한나라당 이윤성(인천 남동갑) 의원은 남동구 논현·고잔동에 ‘현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남동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은 논현·고잔동 733-3 공터에 컨테이너 2개를 쌓아 만든 가설건축물이다.
한 때 인천의 변두리란 소리를 들었던 남동구 논현·고잔동은 한화지구 택지와 주공 아파트 단지 등이 개발되면서 인구 10만명의 신도시로 변했으나,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남동구 논현 및 고잔동 신도시 주민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컨테이너로 현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