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주민센터가 10일 별내2로 수질복원센터 1층 현관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한 별내동은 2011년 12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 덕송리와 화접리 18.6㎢를 관할구역 신설됐다.
또, 별내택지지구 입주민과 기존의 1·2·3·6·7통(구 덕송1·2리, 화접1·4·5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과 이정애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 행정구역으로는 16번째, 동으로는 7번째로 탄생한 별내동에 대해 남다른 기대를 가지고 있다” 며 “오는 2015년까지 2만4천여 세대 7만5천여 명이 거주하게 되며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살기 좋고 주목받는 역동적인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별내동주민센터 정식청사는 올 봄 쌍용예가 아파트 앞 공공청사 부지에 착공해 2013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