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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못 받는 복지 혜택, 양평 “찾아가서 알려줘요”

양평군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순회방문에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회방문은 최근 빈곤층과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등 취약계층의 규모가 점차 증가함에따라 점점 더 살기 어려워지는 주민들에게 정부의 복지정책을 자세히 알려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 5일부터 강상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는 이번 설명회는 마을이장을 비롯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지원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를 가진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신청받아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한부모가족,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경증 장애수당, 영유아 보육지원 등 7개분야 복지사업을 소개,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초수급자 병원진료비, 장애인 보장구, 임신·출산전 진료비, 요양비 등 각종 의료지원내용과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에 해당되지는 않으나 기본재산 7천250만원 이하면서 금융재산이 300만원 이하인 주민에게 지원가능한 긴급복지 및 무한돌봄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등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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