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11일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안전을 위해 ㈔패트롤맘 부천지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범죄예방교육,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공감대 형성, 피해학생 사전파악, 학교폭력 재발방지에 주력하고 중·고교 학생 하교 지도 및 교내·외 우범지역 순찰을 통해 범죄 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게 된다.
경찰은 이와관련 “학교폭력은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적극적으로 범죄가 예방될 수 있다”강조하며, “패트롤맘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한 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초·중·고 자녀를 둔 ‘어머니 정찰대’인 패트롤 맘은 ‘학교폭력은 가정의 따뜻함으로 뿌리부터 근절한다’는 모토아래 지난 2010년 1월 창립된 사단법인단체로 현재 24명의 패트롤맘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