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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사람] “7만 공도, 이제 대읍으로”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 2호 공약 발표

“인구 7만 공도, 미니신도시 규모… 행정 기능 확대 시급”
여권 발급·개발 권한 확대… 주민 체감 행정서비스 강화 추진
진사리 출장소 설치 제안… 서부권 행정 접근성 대폭 개선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공도읍을 ‘대읍(大邑)’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2호 공약을 발표하며 공도 지역 행정 기능 확대와 주민 편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 7만 명을 넘어선 공도읍은 이미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성장했지만, 행정 체계는 여전히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여권 발급조차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현실은 주민 불편을 넘어 행정 서비스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걸맞은 조직과 권한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도읍의 대읍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도를 대읍 체제로 승격시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시 전체 인구 약 21만2천 명 가운데 34%에 해당하는 7만1천600여 명이 공도읍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예비후보는 “사실상 하나의 신도시 규모를 형성한 지역에서 기본적인 행정 서비스조차 제한되는 상황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읍으로 승격될 경우 읍장의 직급은 기존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상향되고, 5급 과장 2명을 추가 배치할 수 있어 행정 조직과 권한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공도읍 대읍 승격과 함께 안성 서부권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도 최서단 진사리 지역에 출장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과 경남 양산시 물금읍 등 공도와 유사한 규모의 지역들이 대읍 전환 이후 행정 서비스 수준이 크게 개선됐다”며 “공도 대읍 승격은 주민 편의 증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장연 예비후보는 안성 출신으로 안성 보개농협 3선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통합시민연대 경기도본부장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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