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리스타일스키 ‘유망주’ 김광진(17·남양주 동화고)이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에서 8위에 올랐다.
김광진은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근교 퀴타이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스키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67.75점을 얻어 12명 중 8위를 기록했다.
카이 말러(스위스)가 95.0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라우리 키바리(핀란드·90.00점), 애런 블룬크(미국·78.00점)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프리스타일스키는 앞으로 겨울올림픽에서 한국에 메달을 가져다줄 ‘전략종목’으로 평가받는 종목이다.
김광진은 2014년 소치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는 하프파이프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볼 만하다는 기대를 받는 선수다.
2010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위에 올랐고, 이보다 규모가 작은 주니어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적도 있다.
김광진은 동년배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도 8위를 기록해 목표를 달성했다. 시작하자마자 900도 회전 묘기를 선보인 데 이어 두 차례의 540도 회전, 한 차례 720도 회전, 그립 점프 등 기술을 가볍게 성공시켰다.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주먹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한 김광진은 예선 성적(10위)을 뛰어넘었다.
바이애슬론 여자 6㎞ 스프린트에 나선 장지연(18·포천 일동고)은 21분08초4의 기록으로 35위를 차지했고 남자 7.5㎞ 스프린트에 출전한 최두진(17·전북 설천고)은 22분35초8의 기록으로 38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모두 상위 50위 내에 들어 16일 열리는 추적 경기 출전권을 따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추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