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이준형(16·군포 도장중)이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준형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 아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2.56점과 예술점수(PCS) 57.50점을 합쳐 110.06점을 받았다.
이준형은 14일 치른 쇼트프로그램 점수(50.93점)를 더해 총점 160.99점으로 최종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옌한(중국)이 192.45점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우노 쇼마(일본·167.15점)와 표도시 에프레멘코프(러시아·163.46점)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던 이준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4위로 선전했으나 메달권 선수들과의 격차를 좁히기엔 조금 부족했다.
그러나 애초 목표로 삼았던 5위권 진입에는 성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대회를 마쳤다.
경기 내용도 아쉬웠다. 첫 점프의 연결 동작에서 살짝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인 이준형은 트리플 러츠가 롱에지(잘못된 에지 사용)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연결하지 못했다.
트리플 살코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점수가 깎였다.
그러나 이준형은 PCS에서는 전체 3위에 올라 가능성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