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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임태혁·이주용, 금강·한라급 최강자 도전

올 시즌을 여는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21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설연휴 기간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이 출전해 21일 태백장사(80㎏ 이하), 22일 금강장사(90㎏ 이하), 23일 한라장사(105㎏ 이하), 24일 백두장사(160㎏ 이하)를 차례로 가린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백두장사 결정전은 이슬기(현대삼호중공업), 정경진(창원시청), 장성복(동작구청)의 3파전으로 관심을 끈다.

이슬기는 작년 11월 천하장사대회에서 우승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정경진과 장성복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정경진은 작년 6월 단오장사대회 결승에서 이슬기를 꺾어 자신감이 올라 있다.

장성복은 천하장사대회 결승에서 이슬기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지난달 올스타전에서 한라-백두 통합장사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금강급에서는 작년 단오장사와 보은장사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임태혁(수원시청)의 기세가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라급에서는 김기태(현대삼호중공업)와 이주용(수원시청)이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힘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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