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대표팀이 아르헨티나 4개국 국제여자하키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흥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 랭킹 8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 4위인 영국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하키 강국인 아르헨티나(세계 2위), 뉴질랜드(세계 6위), 영국 등 4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승1패의 전적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영국과의 재대결을 승리로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전반 9분에 영국에 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출발하는 듯했으나 1분 후 김종은(26·아산시청)의 골로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친 한국은 전반 33분 박미현(26·KT)의 역전골이 터지며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25분에는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는 박미현이 쐐기골을 넣으며 한 골 추가에 그친 영국을 3-2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에서 5골을 기록한 박미현은 득점상과 베스트플레이어상을 휩쓸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런던올림픽 전망을 밝힌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은 29일부터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리는 여자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