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월)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3.6℃
  • 구름많음대전 2.7℃
  • 구름많음대구 4.6℃
  • 울산 4.0℃
  • 흐림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6.1℃
  • 구름많음고창 -0.8℃
  • 흐림제주 5.8℃
  • 구름많음강화 1.7℃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7℃
  • 구름많음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4.0℃
  • 구름많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레알 “설욕” vs 바르샤 “여유”

스페인 프로축구 ‘양대산맥’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올해 두 번째 ‘엘 클라시코’인 2011-2012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이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6시 시작된다.

프리메라리가 선두인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9일 ‘숙적’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내리 2골을 내주는 바람에 1-2로 역전패했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원정에서 바르셀로나를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결전을 앞두고 23일 열린 정규리그 19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각각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말라가를 나란히 4-1로 꺾는 등 화끈한 화력 경쟁을 펼쳤다.

두 팀의 간판인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각각 2골과 3골을 넣으면서 골 감각을 한껏 끌어올렸다.

호날두는 국왕컵 8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메시는 1-1 상황에서 에릭 아비달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면서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정규리그에서도 득점왕을 놓고 치열한 자존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가 23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메시는 22골로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호날두가 40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메시는 31골로 한참 뒤졌지만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경기의 절반 이상을 치른 상황에서 ‘박빙의 골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국왕컵 8강 1차전에서 패한 뒤 일부 팬들로부터 사임 압력까지 받을 만큼 심한 스트레스를 겪어야 했다.

게다가 수비수 페페가 경기 도중 메시의 손을 일부러 밟았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팀 분위기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술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결 여유롭다.

그는 2008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역대전적에서 9승3무1패로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