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주안4동 주민센터는 지난 5일부터 이달말까지 불법광고물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섰다.
이번 정비작업은 전 직원 및 자생단체원이 1일 3회 순찰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민원을 야기 시키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정비를 실시했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재개발 지역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에서 불법 광고물을 정비 해줌으로써 지역이 깨끗해 보인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일부 불법 광고물은 전신주나 가로등이 아닌 벽면이나, 나무, 또는 미쳐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부착하는 사례가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