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26일까지 ‘2012년 행복한 설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복한 설맞이’는 임진년 설을 맞아 오정지역 81곳의 재가어르신 가정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대아티아이㈜, 대한석유협회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생활용품 선물세트와 내복이 전달된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청소년자원봉사자 30명과 가정봉사원 51명은 생활용품 선물세트와 내복 등의 선물을 포장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내는 카드를 작성했다. 포장한 선물은 19일부터 청소년과 가정봉사원의 손길로 각 가정에 배달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자원봉사자 이슬찬빛군은 “어려운 어르신들게 우리의 작은 손길이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