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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앞둔 선수들 상무로”

남자 프로배구에서 꼴찌로 처진 성남 상무신협의 최삼환(57) 감독이 입대할 시기가 된 선수들을 보내달라고 프로 구단에 호소했다.

상무 신협은 외국인 선수가 없어 같은 처지인 드림식스와의 25일 경기에서도 그간의 무기력한 분위기를 떨쳐 내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면서 10연패 늪에 빠진 것이다. 이로써 올 시즌 전적에서 승리는 고작 2경기에 머물고 패배는 20경기로 더 늘었다.

상무신협은 최근 연패 이유로 다른 팀에서 뛰는 용병들의 활약상을 들면서 용병 출전을 제한해 대등한 경기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프로리그 불참과 팀 해체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상무를 맡고 나서 가장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한 신영수나 입대를 늦추는 김학민(인천 대한항공) 같은 선수들이 상무로 온다면 이렇게 망신은 안 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프로팀들이 군에 갈 나이가 된 선수들을 보내준다면 어느 정도 경쟁할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시즌 상무에서 성장했다고 평가할 만한 선수가 없다”면서 각 구단의 스타급 선수들이 공익근무요원으로 빠지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27일 구단 사무국장단 회의를 열어 상무신협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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