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년 전 접촉사고에 앙심을 품고 이웃 주민의 자동차 타이어 4개에 구멍을 낸 혐의(재물손괴)로 현직 S대 교수 박모(46)씨를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12월 31일 오전 10시 쯤 수원 장안구 조원동의 주택가 노상에서 이웃주민 한모(48)씨의 승합차 차량 타이어 4개를 날카로운 도구로 구멍을 낸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지난 2010년 접촉사고로 한씨에게 차량 수리비를 물어준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