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30분 쯤 수원 권선구 구운동의 한 상가건물 1층 냉난방기 설치업체에서 LPG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업체직원 송모(38)씨가 안면부와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같이 있던 또다른 직원 송모(45)씨도 안면부와 기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LPG가스를 큰통에서 작은통으로 옮기던 중 부근에 있던 난방기구의 열과 가스가 만나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