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민주통합당 가평·양평 지역위원장이 2일 오전 가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말로만 하는 정치, 행사장을 쫓아다니는 형식적인 정치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를 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교육격차 극복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먼저 투자를 할 것”이라며 지역발전 공략으로 ▲하남~덕소~마석~수동~현리~가평읍~화천을 잇는 제2의 경춘도로 건설 ▲팔당댐까지 연결된 올림픽대로 강하~강상면까지 연장 등을 제시했다.
학생운동권 출신의 김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열린우리당 지역위원장, 당 중앙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