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폐업이 잦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창업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그동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으로 분산된 창업자금 지원업무를 재단에서 일괄 처리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평균 2개월이 걸리던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기간도 10일로 단축된다.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해 지원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분야별 지원제도를 보강해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기본교육도 창업아카데미, 베이비부머 퇴직자 등 계층별 교육으로 확대한다.
또 전문상담사들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사전진단, 단계별 지원, 사후관리를 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