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신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미추홀대로 고려요양병원 3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문병호 시당위원장과 박우섭 남구청장, 장한조 충남도민회장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국민이 주는 막강한 국회의 권력을 이용해 국민의 욕구와 불만을 해소하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에 따른 아동수당 지급, 노령연금 인상 및 확대, 실질적 반값등록금 실현, 비정규직 철폐, 구도심 복원, 경인전철 지하화를 추진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성근 최고위원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문 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준비된 후보로 지방정치에서 중앙정치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고 정치적 신인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