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올해의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한다.
시는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2년도 전체예산인 4천305억원 중 60%인 2천583억원을 조기집행 목표액으로 잡고 상반기에 집행한다.
특히 올해의 국내·외 경제 여건은 상반기에 침체되고 하반기에 회복되는 ‘상저하고’의 흐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반기에 일자리 창출, 수해복구사업 조기완공, 사회기반시설사업(SOC사업) 등 재정·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하고 부시장 주재로 조기집행 추진사항 점검회의 및 매월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긴급입찰제도, 수의계약확대 등 각종 집행제도 및 절차를 간소화해 시행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조기집행은 예산집행에 효율성을 도모 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서민생활의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반기 동안 2천114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 포상금 3억3천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