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9일 주안초등학교를 찾아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등 ‘졸업식 선거운동’을 벌였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졸업식장 앞에서 꽃다발을 판매하고 있는 고등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고 노동자 시절에 꽃다발을 팔아 해고노동자 활동기금으로 활용했던 본인의 경험을 전하며 “항상 희망을 잃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격려했다.
그는 이어 “높은 대학등록금과 청년실업으로 고민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반값 등록금과 청년일자리 창출은 반드시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10일에도 도화초교와 주안북초교, 제물포여중 등 졸업식 득표전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