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시립사격장에서 제13회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격대회는 인천 남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사격연맹이 주관해 ‘참여와 도전’이라는 정신으로 전국 154개팀 783명이 4일간 열띤 경합을 벌일예정이다.
인천 참가팀은 2개종목(공기소총 35명, 공기권총 59명) 8개부 총 94명이 참가한다.
세계사격연맹(ISSF) 규정을 적용하고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로 미래의 금메달 리스트들의 경기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로,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인천시립사격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