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걷기연맹이 ‘제5회 한강걷기대회’ 예산 삭감과 관련, 관계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접수하기로 했다.
14일 연맹은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회 한강걷기대회’ 예산 삭감과 관련, 관계 시의원 4명에 대해 15일 주민소환제를 접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집회신고 후 300여명의 회원들이 연맹사무실에 집결해, 예산을 삭감한 관련 시의회를 규탄하는 피켓과 어깨띠 등을 하고 시의회까지 규탄 행진을 하면서 전단지도 살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도 하기로 의결했다.
시의회 관련 의원들도 이와관련 이같은 연맹의 지속적인 규탄행위에 대해 곧 예산삭감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