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주안뉴타운은 몇년째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상태다 보니 오히려 지역주민간의 갈등만 야기하고 있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정확한 수요검증과 주민여론 수렴을 통해 일부 구역에 대해서는 대규모 아파트 중심에서 1~2인용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2~3인용 소형주택으로 변경하거나 기존 시설을 활용한 새로운 개발방안 도입 등 지역주민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규모 아파트 조성의 획일적인 구도심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의 재개발방식을 검토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재정착율을 높이고, 1~2인 가구나 고령·빈곤층 주민들도 배려하는 개발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