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천34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 상반기 은행, IT, 보험분야에서 690명의 직원을 우선 채용하고, 하반기에 고졸인력 등을 포함한 650명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은행분야의 경우, 지역사업 활성화 및 지방대학 우대를 위해 지역 단위로 채용인원을 할당해 선발하며, 보험분야는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농협보험(생명·손해) 출범을 위한 신규인력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16~22일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통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