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지난해 10월께부터 8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광주시 곤지암에 위험물취급소를 차려놓고, 톨루엔과 메탄올 등 약 120만ℓ(약15억원 상당)를 구입해 유사석유를 제조, 판매한 김모(55·남)씨와 실업주 및 종업원 등 3명의 제조 사범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48)씨 등 중간판매상들은 대포차량인 탑차에 3천ℓ용량의 유류탱크를 설치한 후, 제조범들에게서 유사석유를 각 6~14회씩 공급 받아 수도권 일대에서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위장 허가를 받은 위험물취급업소에서 유사석유를 제조, 판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2개월 여간 내사를 벌여 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현장을 적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