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증진 120 지원센터는 인천 최초로 주민센터(옛 동사무소)에 소규모 보건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호점은 지난 2011년 학익권 건강증진 120 지원센터에 이은 것이다.
구는 3월 중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7월초에 주민센터내 보건소 기능을 하는 ‘건강증진 120 지원센터’를 설치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질환을 관리하기로 했다.
120 지원센터에는 전담 간호사 1명이 상주하면서 혈압, 혈당 검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심.뇌혈관 질환을 체크하고 건강상담 활동을 펼친다.
특히 구는 질환이 발견된 주민들을 보건소에 있는 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민간 의료기관과도 연결시켜 줄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와 건강관리, 영양상담, 운동지도, 구강상담, 금연·절주상담, 치매선별검사 등 분야별 상담을 해주고 만성 질환자들을 위한 ‘식생활 개선코너’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5개소로 확대 설치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건강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