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일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17일 포천소방서를 방문해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화재취약지역 및 내촌면 내리 화재없는 마을을 둘러봤다.
지난달 31일 취임한 이 본부장은 이날 포천소방서를 방문해 겨울철 소방안전 정책 추진에 대한 현안업무 보고에 이어 구조대와 군내119안전센터, 군내지역대를 찾아 소방공무원들의 목소리와 애로사항 등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이어 ‘화재없는 마을’ 내촌의 이경한(53)씨 집을 방문한 이 본부장은 가정 내 소화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직접 확인하며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주택에서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는 주택에도 기본적인 소방시설이 확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