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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결전지 오만서 첫 훈련… 컨디션 올리기 집중

 

올림픽 본선행의 최대 고비인 오만전(22일)을 앞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결전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홍명보(43)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 내 보조 축구경기장에서 한 시간가량 훈련했다.

이날 낮 두바이발 항공편으로 무스카트에 도착한 선수들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화창한 날씨 속에 달리기와 미니게임 등을 위주로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했다.

처음 30분간은 몸 풀기를 하고, 나머지 30여 분 동안 술래잡기와 패스연습을 접목한 게임을 했다.

막판에는 홍 감독과 코치진까지 술래잡기에 가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훈련이 끝났다. 선수들은 전날 적응 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80여 분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자체 경기를 소화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는 물론 심적인 컨디션을 최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두바이에서 무스카트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는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선수 전원이 마스크를 쓰게 했다.

홍 감독은 “어제 자체 경기를 하고 오늘은 중요한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피곤해 하는 것 같아 회복훈련에 중점을 뒀다”며 “정신적인 부분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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