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왕수 양평군 기업인협회장(고려인삼연구㈜ 대표)이 최근 호서대학교에서 ‘흑삼의 지표성분과 생리활성 연구’ 주제 논문을 통해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 박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진세노사이드(qinsenoside) Rg5, Rk1을 지표성분으로 제시, 이 성분을 분리, 정제, 동정한 흑삼 물질이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규명했다.
특히 신 박사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동물을 모델로 장단기 기억력, 주의 집중력, 잠재학습 능력 등을 평가한 결과 흑삼이 홍삼추출물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또 논문을 통해 항 당뇨 평가에서 양성 대조구민 로시글리타존(Rosiqlitazone)의 45~54%의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했으며 혈당강하, 내당성 회복, 인슐린분비 촉진 등 당뇨 개선효과가 홍삼 추출물 보다 우수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인삼 산업별(농림부), 식품위생법(복지부·식양청), 건강기능식품법(복지부·식약청)의 제조, 규격, 기준입법과 행정에 대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SCI급 해외 학술지에 3편으로 나눠 투고될 예정이다.
신 박사는 양평군 기업인협의회장으로서 지역사회와 경제활성화에 공헌하고 있으며 ㈔고려인삼 포럼부회장, ㈔한국인삼제품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국인삼 산업의 발전과 부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신 박사는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에서 ‘흑삼의 이화학적 특성 비교연구’로 이학석사 학위를 받은 바 있으며, 28년간 한국인삼 산업의 중심에서 외길 인생을 걷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