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 수려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자원화와 자전거길 주변지역의 관련산업 개발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는 양평군과 협의해 남양주시 구간인 구 팔당역에서 양평군 구간인 아신역 인근까지 약 27㎞ 구간에 대해 지식경제부에 자전거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으로 용역과제를 선정해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자전거 특구와 관련 △지역자원 발전을 통한 자전거길 특화자원 분석 및 발굴 △지역관련 규제분석 및 검토를 통한 시행 가능한 사업 및 프로그램개발 △인접자원과 연계한 자전거길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를 추진하고 있다.
또 △자전거 관련 산업육성 및 지역 특화사업으로 정착방안 강구 △실시중인 조안면의 슬로시티 관련사업, 구팔당역과 능내역 관광상품화사업, 강변생태예술체험지구 조성사업, 조안면 중장기발전계획 등 4개 용역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 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자원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전거를 테마로 한 문화관광 레포츠 인프라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관광자원 및 농촌체험시설과 마을기업 특화발전 그리고 특구지정으로 인한 남양주브랜드 가치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