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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로야구 亞시리즈 인천서 열릴까?

한국, 일본, 호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프로야구 5개국의 챔피언 결정전인 올해 아시아시리즈를 개최할 후보 도시가 서울, 인천, 부산으로 압축됐다.

올해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이들 3개 광역자치단체에 아시아시리즈 유치 의향을 묻는 등 개최지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인천, 부산 등 세 도시는 각각 관중 2만5천명 이상을 수용하는 잠실·문학·사직구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 도시는 모두 대회 유치에 열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애초 서울과 지방 등 두 개 구장으로 나누어 올해 대회를 치를 계획이었으나 운영인력이 부족한 데다 굳이 분산개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세 도시 중 한 곳을 개최도시로 선정키로 했다.

5개국 프로야구 기구 사무총장들은 지난 20일 회의에서 올해 아시아시리즈 결승전 날짜만 11월 11일로 정하고 개최 도시와 대회 일정을 KBO가 확정하도록 했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한국에서 두 팀, 일본·대만·중국·호주에서 각 한 팀 등 총 여섯 팀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KBO는 한국시리즈 우승팀 외에 어떤 팀을 내보낼지 고심 중이다.

KBO는 대회 흥행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정규리그 2위팀 또는 한국시리즈 준우승팀을 아시아시리즈에 초청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면서 흥행을 고려해 개최 도시 연고팀을 출전시키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안이 확정되면 부산이나 인천이 아시아시리즈를 유치할 경우 연고팀인 롯데나 SK는 성적에 관계없이 홈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렇게 되면 ‘와일드카드’로 나가는 한국 초청팀이 다른 나라의 프로야구 챔피언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도 있다.

이에 대해 5개국 프로야구 기구는 대회를 흥행시키고 아시아시리즈 정착에 기여한다면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KBO는 설명했다.

KBO는 개최도시 선정과 함께 약 30억원의 대회 운영 자금을 댈 후원기업을 물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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