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서내 2층 강당에서 송도의용소방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직장인들이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과업 등으로 인한 갑작스런 심장마비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응급처치 등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온이 내려가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적절한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질 수 있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다.
위지환 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장은 “송도의용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을 익혀 직장이나 이웃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해빙기를 맞아 주위의 공사 현장 및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