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2일 숭의 4동 14-4번지에 위치한 숭의 4동분회 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과 남구청장, 남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의 4동분회 경로당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숭의 4동분회 경로당은 1970년대 건립된 기존 경로당 건물의 심한 노후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공간을 확보하고자 신축 건립됐으며, 연면적 186㎡, 지상1~2층의 규모로 노인들의 쾌적한 여가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기존 경로당 건물의 노후와 내부 공간의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불편사항이 증가하면서 경로당 신축 건립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이날 개관식은 어르신들에게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경로당 회원들은 경로당 내부를 둘러보고 쾌적한 내부 환경과 편의 시설에 만족해하며 향후 경로당 이용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