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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유럽강호’ 폴터 제압 ‘이변’

배상문(26·캘러웨이·사진)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유럽의 강호 이안 폴터(잉글랜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배상문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64강전에서 6번 시드를 받은 폴터와 맞붙어 3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배상문에게 진 폴터는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11승을 올리고 2010년 액센추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다.

세계 정상급 선수 64명이 초청받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배상문은 2회전(32강전)에서 지난해 마스터스 대회 우승자인 찰 슈워젤(남아공)과 대결한다.

배상문은 9번홀까지 동점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후반 들면서 앞서기 시작했다.

11번홀(파5)에서 폴터가 보기를 적어내는 사이 배상문은 파를 지켜 1홀 차로 앞서나갔다.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배상문은 14번홀과 15번홀(이상 파4)에서도 버디를 잇달아 낚아 승리를 확정지었다.

올 시즌 들어 부진에 빠졌던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3번 시드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접전을 벌인 끝에 17번홀(파4) 버디로 2홀 차로 앞선 채 경기를 끝냈다.

양용은의 두 번째 상대는 6번 시드인 헌터 메이헌(미국)이다.

재기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곤살로 페르난데스 카스타뇨(스페인)를 1홀 차로 힘겹게 누르고 32강에 합류했다.

14번홀까지 1홀 차로 뒤지던 우즈는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을 연속으로 따내 역전에 성공했다.

17번홀에서 비겨 18번홀(파4)까지 승부를 끌고간 우즈는 3m짜리 파 퍼트를 집어넣어 역시 파에 그친 카스타뇨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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