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는 심정지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해 지난 22일 남양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태식 보건소장과 오보근 소방서장은 상호간 협력으로 심폐소생술 보급확산을 높여 시민의 생명안전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시민의 현장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하며 교육 및 홍보활동과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에 필요한 인원, 장비제공등 상호간 관련정보 공유로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이 날 협약식에서 “시민 누구나 심정지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시 목격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해 안타까운 사망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협력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특수시책 사업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추진중이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CPR 시민리더 1천명을 양성하는 교육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