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위 등은 지난 26일 오후 6시13분쯤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소재 펜션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하려고 한다’는 A씨의 신고를 접하고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펜션에 도착한 뒤 출입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간 이 경위 등은 번개탄과 연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한 A씨를 신속하게 구조하고 응급조치를 실시, 1시간의 설득 끝에 A씨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과 신경쇠약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 인데다 자살 시도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차후 순찰을 돌면서 A가 건전한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