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인천시에서 실시한 2011년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구에 따르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2011년도 건축허가 관련 업무처리실태, 특수시책사업 추진 등 건축행정 건실화 업무전반에 걸친 종합평가에서 남구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전문 건축사들의 참여해 건축행정프로젝트 시행으로 주민이 건축행정 전반업무에 손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봉사하는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 청사내 건설자재 홍보패널을 설치해 인천지역 건설자재 홍보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 건축행정 제도개선을 위한 지속적 업무연찬을 실시해 건축공무원들의 직무수준을 향상 시킨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선진 건축행정시스템을 적극 개발하고, 위법건축행위에 대해서는 사후단속에 의한 행정조치보다는 사전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주민들이 위반행위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