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대기업들의 올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가 시작됐다.
5일 취업포털 사람인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그룹, 이랜드그룹, SK건설 등이 상반기 신입·경력 공채에 돌입했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등 23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학력 제한 없이 8월 이전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전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자로 계열사 및 부문별 세부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국가등록 장애인 및 국가보훈 대상자, 중국어 자격보유자, 공인한자능력 자격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오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지원해야 한다.
이랜드그룹은 인사, 글로벌소싱, 경영기획 등 15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국가보훈 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LG상사는 석유사업, 금융 등 8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교 이상 8월 졸업예정자로 학점 3.0 이상, 토익 기준 8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보유자, 영어 및 제2외국어 회화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은 홈페이지(www.lgicorp.com)에서 8일까지 해야 한다.
대웅제약의 알앤피코리아가 영업 및 마케팅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자격요건은 2012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며 화학·생명·식품·의학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인턴기간은 3개월이며 평가 우수자의 경우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대웅제약 채용홈페이지(recruit.daewoong.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SK건설이 상반기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화공플랜트, 발전플랜트, 통신, 플랜트 품질·안전, 플랜트 구매, 플랜트IT 등이며 자격요건은 전문대·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로서 해당 분야 관련 경력 5년 이상자, 관련업종 재직 및 업무 경험자이어야 한다. 해외프로젝트 유경험자 및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채용공고(http://recruit.skec.com)를 통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제일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조경, 관리, 자금, 회계 등이며 1군 대형 건설사 근무 경력자 및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오는 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