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7일 안산역사에서 한국철도공사 안산역장, 정왕역장, 오이도역장, 시흥시 경제활성화전략본부장, 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한국철도공사 GLORY운동(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 환경 친화적인 철도이용 운동)의 상호협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관내 정왕역과 오이도역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전시회를 마련,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개선하고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사회적기업 전시회는 매분기별 3~6일간 개최하며, 1분기는 오는 19~24일 정왕역사 대합실에서 ㈜시니어인력뱅크, ㈜아름다운집 등 6곳의 사회적기업과 ㈜녹색자전거, 어린이청소년체육문화연대 등 15곳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21곳의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착한기업인 관내 사회적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