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형오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8일 저출산 문제의 해법으로 현실적인 출산·보육지원금 지급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출산문제는 인구감소, 경기침체, 일자리감소 등 여러 문제를 야기시킨다며, GDP 상위 나라의 인구수의 관계를 설명하며 국가의 경쟁력이 강해지려면 결국 많은 국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저출산 고령화 국민인식조사의 결과에 현재 저출산문제의 원인은 교육비와 양육비”라며, “원칙적으로 포퓰리즘 복지 정책은 반대하지만 저출산문제의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인천시는 출산 장려금으로 2012년 기준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을 지급하고, 2013년 기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지급하지만 앞으로 출산장려금을 첫째부터 동일하게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