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포함해 2타수2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각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계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회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리는 등 안타 2개를 모두 장타로 장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오른손 투수 더스틴 모슬리의 변화구를 퍼올려 우선상을 타고 가는 시원한 2루타를 뽑아냈다.
방망이에 불을 붙인 추신수는 0-3으로 끌려가던 4회 볼 카운트 0-2에서 왼손 투수 후안 오라마스의 몸쪽 높은 직구를 퍼올려 우중간 외야 쪽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렸다.
지난 8일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내뿜은 뒤 사흘 만에 나온 홈런이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0.273(11타수3안타)으로 끌어올렸다. 타점은 3개를 수확했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기대주 이학주(22)는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제트 블루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대수비로 나와 8회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시범경기 타율은 0.167(12타수2안타)로 약간 낮아졌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은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 4회 좌월 2루타를 때리는 등 3타수1안타를 기록하고 타율 0.214(14타수3안타)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