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53·사진)이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에 내정됐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김진형 청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중소기업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진형 내정자는 업무능력이 우수하고 중소기업정책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선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행시 31회로 서울대 국제경제학를 졸업하고 미국 와시번대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89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과장, 중소기업청 정책 자문관, 경영지원국장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