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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황희태·왕기춘 ‘보호령’

대한유도회가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후보인 남자 100㎏급 ‘간판’ 황희태(수원시청)와 73㎏급 왕기춘(포항시청)에 대한 보호령을 내렸다.

대한유도회 13일 “황희태와 왕기춘이 각각 가슴과 팔꿈치를 다친 상태여서 무리하게 대표선발전에 나오지 않도록 했다”며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추가 부상이 우려되는 만큼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희태와 왕기춘은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에서 개막한 2012 여명컵 전국대회 겸 2012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황희태와 왕기춘은 런던 올림픽 남자유도의 유력한 금메달리스트 후보로 국제유도연맹(IJF) 세계랭킹(2월 28일 기준)에서 각각 100㎏급 5위와 73㎏급 2위를 기록, 올림픽 출전권(22위 이상) 기준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유도회는 두 선수가 무리하게 대회에 출전해 자칫 부상이 악화하면 올림픽 개막을 4개월여 앞두고 금메달 전선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려 이번 대회 불참을 승인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황희태는 지난달 독일 그랑프리 대회 도중 상대 선수가 가슴 위로 심하게 떨어지면서 아직 가슴 부위에 통증이 남은 상태다. 이 때문에 유도회는 황희태가 무리해서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 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왕기춘도 지난달 독일 그랑프리 결승에서 몽골의 사니자르갈 니암오치르를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하는 과정에서 왼쪽 팔꿈치를 심하게 꺾여 그동안 재활치료에 나섰지만 현재 70% 정도밖에 회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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