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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영농비용 부담 덜어드리겠습니다”

농협은 올해 3천272억원 규모의 비료와 농약 등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종류별 지원액은 비료 918억원, 농약 1천252억원, 일반자재 등 기타자재 1천102억원으로 지난해 3천34억원보다 7.8% 늘었다.

농협은 또 농기계를 구입해 직접 또는 책임운영 농가를 통해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농기계은행 사업’을 올해도 진행, 전체 벼 재배면적의 20%를 농작업으로 대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벼 재배면적의 25%까지 담당한다.

농협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 평택시 팽성읍에서 농업인, 농림수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을 기원하고 원활한 영농자재 공급을 위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직접 농기계은행 사업용 트랙터를 운전해 논갈이작업을 시연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병국 농협중앙회 자재부장은 “농촌지역 고령농, 부녀농의 영농 지원을 위해 농작업대행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영농자재 무상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매년 2천300억원 규모로 지난 8년 간 1조8천693억원의 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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