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는 경기지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2012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대상 55업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박람회 참가업체는 경기도 2012년 농식품 수출 7억 달러 달성을 위한 해외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1회당(연간 3회 이내)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8개업체를 대상으로 8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되는 사업비는 통역비, 물품운송비, 비품임차비 등 국제박람회 참가에 소요되는 부대비용으로 참가업체의 비용부담을 경감시켜 경기도 농식품의 수출활성화를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aT 서울경기지사 관계자는 “도내 업체가 국제박람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와 경기도가 함께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