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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새누리 남양주갑 당원들 “추가공천 웬말”

새누리당 남양주갑 당직자와 당원들이 15일 추가 공천신청을 받겠다고 밝힌 당 공천위원회의 결정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13일 심장수 당협위원장과 당원 70여명은 13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과 시민들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호소문을 배포, “공천위가 다른 곳에 공천 신청했다가 탈락한 A씨에게 낙하산 공천을 주기 위한 추가 공천은 납득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절차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정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추가 공천을 신청하겠다는 사람은 남양주와 아무런 관련이 없고, 그의 고집이 이긴다면 이지역의 당이 망가지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남양주 갑은 공천 쓰레기처리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A씨 한사람의 당이 아니고 우리 지역당원들 아니 시민 모두의 당”이라며 “새로운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공정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당원들은 비례대표 S의원의 전략공천설과 관련, “수년간 지역에서 활동해온 당원들은 무엇이냐”, “ 만약 S의원이 온다면 모두 탈당하겠다”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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