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낮은 신용등급으로 여신(與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약 9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사업’(이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례보증 제도는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시와 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 대출을 받을 때에도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보증금액을 매출액의 1/4로 한정하는 일반보증과 달리 매출 규모별 차등 없이 2억 원 이내에서 보증금액이 결정된다.
또한 신용등급 등 각 평가기준에서도 기업의 상환능력 여부는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시 산업지원본부 기업지원과 (☎031-481-2841),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031-482-84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