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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남양주갑 양홍관 민주 탈당

민주통합당 남양주갑 공천에서 탈락한 양홍관 후보가 단수공천에 반발,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경선쟁취 민주연대 공동대표인 양 후보는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수공천사태는 명백한 위법이며 순결한 통합정신을 유린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국민 앞에 약속했던 국민참여경선을 개인적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훼손한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천 파행사태를 바로 잡기 위해 48명의 민주후보를 규합해 15일간의 당사 노숙농성투쟁을 했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본인을 포함한 14명의 후보들이 국민경선쟁취 민주연대를 구성하고 민주통합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재성 의원이 공천심사 과정에서 단수공천을 받기 위해 공심위 현역의원들에게 청탁 또는 공모했다는 공심위 위원들의 증언을 확보했다”며 “진실여부를 밝히고 사실이라면 의원직과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 의원은 2002년 열린우리당 입당 전 신한국당에 입당, 활동해온 것에 대한 해명과 당시 탈당계를 제출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는지를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중당적은 후보결격에 해당하는 문제로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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