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주년 3·1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25회 가평의병 3·1항일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16일 가평종합운동장앞 3·1항일운동기념비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배수용 군수권한대행, 장기원 군의회 의장, 김성기 도의원, 김진성 평통회장, 허금범 새마을지회장, 이진옥 유족회장 및 보훈단체회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학생 등 400여명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역량을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당시 항일운동으로 일제의 총칼에 가평군민 23명이 희생되고 28명이 붙잡혀 모진수난을 겪는 등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국가적으로는 우리민족의 정신을 꺠우??하나로 뭉쳐지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