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을 위한 정치 이끌 적임자”
새누리당 박 선 희 (32)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진정한’ 변화.
▷주요 경력 : 한나라당 경기도당 2030위원회, 안산동산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안산 충청향우회 부회장, 제5대 안산시의회 의원, 전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상원의원 선거캠프(뉴욕) 인턴(전)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스쿨폴리스제도 실행, 주거환경 개선, 지역내 교육·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생활경제 활성화 등에 주력
▷강점과 약점 : 말하기보다 듣기를 잘한다, 추진력 / 나이
▷취미와 별명 : 없음 / 없음
▷나의 상징물 : 젊음
▷500자 자기소개서
‘군자목욕탕’, ‘황제라사’, ‘라성수퍼’... 어릴 적, 한글을 익히던 안산시내 간판들 이름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산에서 다닌 후 사회에 나오고 보니, 초등학교 때 은사님이 안산시 교육장으로 오시고, 중학교 선배가 동네에서 식당을 하고,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세무사·변호사·검사인 고등학교 동문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제가 단지 동문이고 후배·제자·이웃언니였다는 이유만으로 하는 일이라면 한달음에 와 주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타지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가며 다진 인맥과는 비교할 수 없는 든든한 힘이다.
지방의원으로 일할 당시에는 현실에 부딪혀 속상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불신으로 가득 찬 정치계가 변화하려면 의식이 젊은 정치인들이 더욱 필요하다 생각했다.
현재는 경기도당 내 2030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들의 정치에 대한 의식을 바꾸고, 다수의 사람들이 현실정치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외계층 변호… 국민인권 계승”
민주통합당 전 해 철 (49)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지난 민주정부 10년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할 사람
▷주요 경력 : 노무현정부 청와대 민정수석,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민변 언론위원장 및 대외협력위원장(전), 민주통합당 안산상록구갑 지역위원장(전),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변호사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100만 안산미래기획단 발족을 통한 종합발전전략 수립, 수인선 완전 지하화로 조성되는 지상부지의 시민공원화, 시화블루벨트 전략추진으로 문화관광벨트 건설, 사동 정비단지, 팔곡동·사사동 공업단지 활성화 지원,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성공적 조성을 위한 지원,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의 신설을 비롯한 검찰개혁
▷강점과 약점 : 인권 변호활동·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경험 / 어린 나이에 민정수석 맡으며 본의 아니게 딱딱한 인상으로 기억
▷취미와 별명 : 등산 / 곰돌이
▷나의 상징물 : 인권
▷500자 자기소개서
1993년 안산에 법무법인 해마루를 설립하고 노동자와 소외계층을 변호했다. 민변 언론위원장,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국민들의 인권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참여정부 시절 최연소 민정수석으로 검찰·경찰 등 힘있는 기관이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권력기관 제자리찾기를 시행했으며 국민참여재판,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추진 등의 사법개혁, 부패방지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 왜곡된 과거사 정리에도 힘썼다.
민정수석 퇴임 후 안산에 대한 애정과 폄하된 참여정부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고자 18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도의원 2명과 시의원 3명을 당선시키는 등 원외위원장으로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이제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후퇴된 민주주의를 되살려 상식이 통하고 정직하게 흘린 땀이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하겠다.